퇴직공무원 전문지식 및 경험 활용한 지역발전 도모 일환
정읍시가 퇴직공무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을 통한 시정과 시민편익 증진 도모에 나섰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강 광 시장과 40여명의 퇴직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지역발전 아카데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을 공복으로서 헌신 봉사해 오신 마인드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내 중소기업과 서민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발전 아카데미 사업은 총 2천100만원이 투입되며 이들 퇴직공무원들은 서민생활 및 중소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은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도움을 주는 등 ‘애로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지역발전 아카데미는 2008년도부터 3년차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40여명의 퇴직공무원이 참여해 불편사항 해결, 사회복지서비스 지원, 농가지원 등 1천440건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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