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연지동의 서초등학교 후문 타일 벽화가 새롭게 탈바꿈됐다.
연지동은 지난 2014년 어린이와 학생들의 통행량이 많은 서초등학교 후문 맞은편 벽면에 타일 벽화를 조성해 도심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일부 벽화가 파손되고 색이 바램에 따라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의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연지동에서는 이번에 타일 벽화를 새롭게 보수했다.
서초등학교 5학년 임 군은 “매일 다니는 길이 깨끗해지고 예뻐져서 기분이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명석 동장은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펴 더욱 살기 좋은 연지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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