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도 다양하고 내실있는 지역정보화사업 추진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시는 급변하고 있는 정보화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향상 및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효율적이고 빠른 시홈페이지 운영에 나서 시정홍보 및 지속적인 웹접근성 유지를 강화하고 콘텐츠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또 월 2회에 걸쳐 정읍이야기, 시민알림방, 농특산물 소개 등으로 꾸며진 E-news를 제작 발송키로 했다.
시는 또 시민 및 공무원들의 들의 정보활용 능력 배양에 나서 모두 4,840명을 대상으로 시민.공무원정보화교육장 3개소와 정보화마을 3개소 등 6개소에서 체계적인 정보화교육에 갖는다.
또 2차례의 정보화 역기능 예방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함께 7월중에는 공무원정보화경진대회도 개최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내장산과 옥정호, 대정유기농 등 3개 정보화마을 운영의 내실화에 나서 주민들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강화하고 마을별 전자상거래 상품 발굴에도 주력하며, 49대의 노후컴퓨터도 교체한다.
시는 이와 함께 정보화공통기반시스템구축 및 행정정보시스템 노후 장비 교체 등 행정정보시스템 고도화에 나서고 노후 암호화통신용 보안장비 교체와 침입방지시스템 설치 등 정보보호시스템도 한층 강화된다.
이밖에도 내구연한이 경과된 업무용 컴퓨터 교체 함께 시청 및 유관기관의 각종 최신 소식을 담은 인터넷 소식지인 '정읍E-news' 홍보 및 회원 확보에도 주력한다.
한편 시는 이와 관련 지난달 27일 2010년 지역정보화 촉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09년 지역정보화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2010년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및 정보화 관련 제반시책 관련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정보화시대에 대응해가나기 위해서는 차별화되고 미래지향적인 정보화 시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모든 분들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