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0㎡ 부지, 지하1층 지상 2층 관람석 5,000석 규모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 건설을 지향하고 있는 정읍시가 정읍체육의 메카로 자리잡은 상평동 체육공원 인근에 현대식 종합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시는 35,000㎡의 부지를 매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관람석 5,000석 규모의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에는 국.도비 140, 시비 140억원 등 모두 2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가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강 광 시장은 지난 25일 ‘민생경제 대책보고회 및 도민과의 대화’ 참석차 시를 방문한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에게 “정읍시민들의 염원인 종합 실내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읍시 연지동 실내체육관은 26년이 지난 건물로 너무 비좁고 건물과 지붕이 낡아 냉.난방은 물론 지붕에서 물이 새는 등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로운 체육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보수를 하기위해서는 수억원의 예산이 소요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에 걸맞는 체육기반 구축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새로운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이 꼭 필요하다”며 전북도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