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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역대 최고 ‘종합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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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역대 최고 ‘종합 3위’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3.09.1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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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일부터 3일까지 김제시 일원에서 열린 60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민선 2 최규철 회장이 이끄는 정읍시선수단은 36종목 7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타 시·군 개최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종목은 씨름과 단체줄넘기가 차지했다. 또 궁도, 배구, 자전거, 풋살종목이 종합 2위를 차지하고 배드민턴, 패러글라이딩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단체줄넘기()는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전북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또한 볼링은 여자단체 1위와 개인전 1(-강지숙)를 차지하며 종합 2위를 기록하고 김현 볼링협회장은 경기 내내 목이 쉬도록 열띤 응원으로 필드에서 선전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줬다.

학생부 역시 종합 1(배드민턴), 종합 2(배구, 축구, 수영), 종합 3(씨름, 테니스, 태권도)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인 1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선수단 150여 명이 입장했는데 입장식 퍼포먼스로 대형 LED화면을 이용해 동학농민혁명의 전승지인 정읍시의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또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중 하나인 사발통문을 활용해 선수단 행렬을 꾸몄다. 뒤를 이어 정읍시 여성예비군의 힘찬 행진과 시립농악단의 흥겨운 공연도 이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체육회와 함께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늦게까지 연습에 매진하는 선수단의 훈련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개회식에도 참석해 마지막까지 정읍시 선수들의 선전과 화합을 이끄는 데 앞장섰다.

정읍시체육회 최규철 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결과다. 아쉽게 순위에 들지 못한 종목은 내년엔 꼭 입상을 목표로 더 열심히 뛰겠고 다짐하고 모든 동호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년 도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전북도민체육대회에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 전역에서 치러질 전북장애인체육대회에 정읍시는 11종목 80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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