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9월 6일 내장산국립공원 내 고유 생태계 보호를 위해 외래어종 퇴치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내장산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및 직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내장호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종인 블루길을 집중 퇴치했다.
생태계교란생물이란 생태계 위해성 평가 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종으로 환경부장관이 블루길, 배스 등 동물 20종, 식물 17종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심용식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외래어종 제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고유 어종의 서식 공간 확보 및 생태계 다양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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