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서아람씨‧금상 전미진·전혜진 자매, 12월 왕중왕 대회 전북 대표로 출전

2023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정읍에서 열린 가운데 ‘월하가야’를 부른 서아람(19·여·전북 장수)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6시 30분 정읍 천변축구장 특별무대에서 열린 이 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했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전북도연합회와 정읍지회가 주관했으며 전북도와 정읍시가 후원했다. 주관방송사는 실버아이TV.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아람 씨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 인증서가 수여됐다.
금상은 전미진·전혜진(35·서울) 자매, 은상 김형완(31·고창), 동상 윤현수(32·공주)가 각각 받았고 장려상 이유정(정읍), 인기상 곽재형(29·군산)씨가 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 서아림씨와 금상을 받은 전미진·전혜진 자매는 12월 16일 강원도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제15회 2023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는 주최측이 4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2차례 예심을 거쳐 10명이 본선 진출자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영식 연예예술인연합회 정읍지회장은 “정읍에서 2023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본 대회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대가수로는 태진아를 비롯 문희옥·박우철·서지오·강철·동호·전의송과 황민호·황민우 형제가 출연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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