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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13회 두승산 메밀 축제 및 백운화상 기념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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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13회 두승산 메밀 축제 및 백운화상 기념제 성료
  • 변찬혁 기자
  • 승인 2023.10.05 0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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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 풍성한 가을잔치

정읍 제13회 두승산 청정 메밀축제가 지난 9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두승산 메밀축제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축제는 두승산 청정 메밀축제위원회(위원장 최종찬)가 주최하고 정읍시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당일 기념식에는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황혜숙 부의장, 임승식 도의원, 이복형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귀성객 및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순백색의 메밀꽃을 테마로 열린 청정 메밀축제는 22일 첫날 백운화상 기념제를 시작으로 정읍시립국악단 식전공연과 오후 6시부터 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이 함께 모인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23일부터는 옛 농경문화 체험마당인 벼 탈곡과 방아 찧기, 맷돌갈기, 떡메치기, 새끼줄꼬기 등이 운영됐고 고리걸기, 투호놀이 등의 민속놀이 및 게임도 운영됐다.

또 지역 농특산물인 메밀과 흑미, 홍미, 잡곡, 고구마 등 판매장도 운영돼 지역특산품 홍보 효과를 거둠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됐다.

최종찬 위원장은 코로나 등 여러 가지 이유로 4년간 지역축제 개최가 힘들었는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메밀축제가 성황리 진행돼 우리들에게 큰 자부심이 되고 있다두승산 청정 메밀 축제 및 백운화상 기념제가 고부 면민의 화합을 촉진하고 적은 자긍심을 대내적으로 알리는 축제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념사에 임했다.

이어 도의원을 비롯 정읍시농민회장, 시의원 등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정읍시와 aT한국농산식품유통공사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부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축제를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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