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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 위한 도민 염원 의지 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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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 위한 도민 염원 의지 확산 중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3.10.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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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에 대한 도민들의 염원이 뜨겁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와 관련 시군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에서 9.18일부터 시작한 특별법 연내 통과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1012일 현재 405,908명이 참여했다.

도는 도민들의 특별자치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특별자치도 성공추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시군, 유관기관, 자생 단체를 통한 의지를 모으기로 다짐했다.

전북도는 20241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202212월 전북별법을 제정하고 올해 232개 특례를 담은 전부개정안을 830일 입법 발의했다.

특례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생명산업 육성, 전환산업 진흥, 생명경제 기반, 도민 삶의 질 제고, 자치분권 강화 등에 대한 권한이양과 규제완화 등의 내용이다.

전북특별법 전부 개정안은 전북만이 가진 장점과 강점을 특화시켜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전북만의 특례를 담은 법안으로 현재 전북특별법은 28개의 상징적인 조항만을 가지고 있어 20241월 새로운 지위에 맞는 자치권한을 가진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전부개정안이 연내 통과돼야 한다.

이에 100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도민의 열망을 대내외로 알리고 도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은 서명부 일체 11월초 국회에 전달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그간 입법활동 추진상황 공유 및 20241월 출범에 맞춰 시군에서 정비해야 할 행정표지판, 주민등록 전산 시스템 정비, 명칭 변경조례 일괄 개정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100만인 서명운동의 추진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했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단장은 그동안 시군에서 특례 발굴과 특별자치도 홍보를 위해 애써준 노력을 격려하고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반드시 연내 통과되어 전북의 특별함이 더욱 특별 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11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는 읍면동 주민센터, 축제·행사장 등에 비치된 서명부에 직접 서명하거나 큐알(QR)코드를 통해 전북도청 누리집(www.jeonbuk.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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