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아산병원(병원장 임경수)에 2023년 10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주 1회씩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 소장 반준우 전문의가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 진료에 나선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인 반준우 전문의는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서울대학교병원, 평촌 한림대병원에서 진료경험과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의 근무경험을 쌓은 뒤 2020년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 소장으로 부임해 재직 중이다.
정읍아산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성사된 반준우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소장의 진료는 정읍 지역사회의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환자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정읍아산병원은 2023년에 들어서 <함께하는 병원, 다가서는 병원>의 실질적 구현을 목표로 의료질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지난 3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과장과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이필량 전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건진센터소장으로 모신 것이 첫손을 꼽는다.
또 이어서 정영선 전 서울아산병원 간호부원장을 정읍아산병원의 간호수준 향상을 위한 상근자문으로 위촉해 월 2회 이상 간호사 교육을 실시하게 하는 것이 대표적인 활동으로 진료협력센터 구축, 교육간호사제도 도입 및 감염관리 활동 강화, 응급실 기능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올해 들어 세계적인 의료수준을 자랑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 간호, 검사, 관리 전 부문에 걸쳐 정읍아산병원의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읍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대한 공공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