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지난달 19일 정읍 용산동 소재 용산저수지에서 수난사고를 대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읍소방서 119구조대원 15명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구조대원 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고 훈련 중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예지훈련까지 병행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잠수 시 위험요인 확인 ▲팀별 인명구조 및 유형별 수중탐색법 ▲각종 수난장비 사용법 등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 특수한 환경에서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역량 강화훈련이다.
강봉화 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 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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