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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서향경 의원 “정읍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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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서향경 의원 “정읍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 제안”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3.10.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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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16수성동, 장명동이 지역구인 서향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정읍시를 상대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란 장애학습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장애인 역량개발 및 지역 장애인 중심의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70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읍시민 모두가 차별과 경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비장애인뿐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정읍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제안한다고 발언에 임했다.

서 의원은 정읍시 등록장애인이 10,084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약 10%로 시민 10명 중 한 명은 장애인임을 의미하며 미등록 장애인까지 포함하면 더 큰 숫자일 것이라면서 정읍시 유형별 장애 등록현황을 보면 중증 장애인은 3,662명이며 가장 많은 장애로는 지체 장애로 4,875, 청각 장애는 1,489, 지적 장애는 1,119명 순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지자체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비장애인 평생교육 참여율 40%에 비해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율은 0.9%로 저조한 실정이라면서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196개 대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70개에 불과해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기관이 한정적이고 특성화된 프로그램 또한 부족한 현실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따라서 정읍시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으로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제고해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혁신적 포용의 평생학습도시 정읍시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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