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인협회가 10월 10일 전라남도 장흥군 일대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당일 기행에는 시인 강광 회장을 비롯한 이한욱 전 애향운동본부장, 시인 민인기 인문학 전 회장 등 시인, 수필가 등 30여 작가들이 전남 장흥군 일대를 찾았다.
이들은 장흥문화예술회관, 전국 최초문학관, 천관 문학관, 기봉 백관홍(관서별곡 저자), 존재 유백규(장원 서별제 저자), 제17회 인문장, 제36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한 이청준, 시인 한승원(한국소설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자), 원로시인, 소설가이신 송기숙, 김제현, 김녹촌, 이승우 등의 작품을 살펴봤다.
또 정읍문인들은 유독 원로작가들이 많은 장흥군 생가 등을 방문해 많은 것을 느끼면서 ”정읍에도 문학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공감하며 문학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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