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니어클럽이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우리 고장 내장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정읍천에 대해 지난 10월 17일 공익형 8개 사업단 동아리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천 주차장부터 샘골다리까지 약 300m의 구간에 걸쳐 자연정화 활동 및 켐페인을 실시했다.
황대풍 참여자대표 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정읍천에서 이뤄진 자연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한 것이 마치 하천변의 묵은 때를 벗겨 낸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홀가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읍시니어클럽 박환수 관장은 “정읍시는 맑고 깨끗한 청정 자연이 최고의 자랑거리이자 재산으로 이번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가을 행락철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청정 이미지를 심어 주고 다시 찾고 싶은 정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다가올 11월에는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합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정읍사랑 김장나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읍시니어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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