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북서부보훈지청이 지난달 24일 전주예술중학교(교장 정의봉)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훈현장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10월 17일 전북서부보훈지청과 전주예술중학교는 보훈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일환으로 보훈현장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전주예술중학교 학생들은 기관별 전문해설사와 스토리텔링의 형식으로 익산 가람문학관, 이병기 선생 생가 등 현충시설 2개소와 김제의 아리랑문학마을 등 독립운동 관련 보훈현장을 방문하고 시조 짓기 등을 체험했다.
더불어 지청에서 제작한 탐방 워크북을 이용해 탐방일지 작성 및 탐방 수첩의 QR코드를 활용해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앱 사용방법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주영생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자라 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정신을 계승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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