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암로 등 상점가 연계한 광역상권 조성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
정읍시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제1시장 비가림시설 및 통로포장 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3일 초산로 유한당약국 앞에서 있었던 기공식에는 강광시장, 유성엽 국회의원을 대신한 송현철 특별보좌관, 정도진 정읍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제1시장 상인회장.번영회장 등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비가림시설 설치에는 총사업비 3억3천만원이 투입되며 1구간 동아가구에서 한일약국까지 연장은 160m이고, 2구간은 제원당에서 새마을금고까지 연장은 40m이다.
통로포장 사업비는 모두 1억원으로 1구간은 고부상회에서 고모네방앗간까지 81m이고 2구간은 미광주단에서 믿음건강사까지 68m로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새암로 및 중앙로 상점가와 연계한 광역상권 조성과 다양한 쇼핑 공간이 확보됨으로써 제1시장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강 시장은 식사를 통해 “제1시장 현대화사업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통한 편익 증진 도모와 시장 내부 환경개선을 통해 시장활성화를 꾀함으로써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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