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읍시지부가 10월 28일 제34회 정읍사문화제 개막식날 문화공원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전정기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 전정기 소장, 정읍시조합운영협의회 회장 권순준 조합장 및 농·축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읍사문화제를 관람하기 위해 정읍사문화공원을 찾아온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더불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도입배경 기대효과 등을 알리며 대국민 공감 인식 확산에 노력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학수 정읍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라며 “정읍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알리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읍시 농축협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지부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협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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