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 품종인 ‘탑프루트’ 현장 컨설팅 교육이 지난 3일 실시됐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재배농업인과 나주, 보성, 하동 배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은 최고품질의 배를 생산, 국내 소비촉진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배 생산으로 국내 소비촉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중앙기술지원단 최진호(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는 재배현장을 방문해 토양검정에 따른 시비처방, 동계 과수전정기술 교육, 시범농가별 경영 및 기술진단 등 맞춤식 기술교육과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중앙단지 ‘탑프루트 배’ 단지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최고의 명품 정읍 배를 육성하기 위해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읍 탑프루트 단지 17개 농가(22ha)를 중심으로 과원별 꽃가루은행을 활용 인공수분,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병해충 예찰 등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해 고품질 배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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