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이 지난 4일 채움늘봉사단, 칠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파출소 등 30여 명과 함께 복지위기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상자는 알코올 중독과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수년 동안 쓰레기를 집 안에 쌓아둬 악취와 안전상 위험에 처해 있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집 곳곳에 방치된 5톤 가량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후 도배·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보수 활동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용천 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복지위기 가구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