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가 22일(목)부터 내년 1월말까지 41일간을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에 돌입한다.

이 기간동안 경찰은 각 학교 교사, 유관기관, NGO 단체와 합동으로 교외 청소년 집결지를 중심으로 활동할 방침이며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등 청소년들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정읍경찰서 따르면 이 기간은 청소년 범죄의 상당부분이 우발적 충동심 또는 호기심에 의해 발생되므로 정신적으로 헤이해지기 쉬운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비행. 탈선 예방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문. 격려하고 유해환경을 정화 단속하여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설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해서는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업소의 위법행위, 청소년 성매매, 기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하여 중점 단속할 방침이며 아울러 소년 소녀 가장을 포함한 불우 청소년에 대하여는 위문. 격려하는 등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