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9일 1층 대회의실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1월 9일은 소방의 날로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정읍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정읍시 만들기에 앞장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민간인(단체)을 격려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올해 61주년을 맞이했다.
1부 행사는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남다른 화재예방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소방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1명, 소방청장표창 4명, 도지사표창 6명, 정읍소방서장 표창 22명, 총 33명이 영예로운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는 직원들로 구성된 화이어스팀 합창, 정읍여성의용대 여대원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시 낭송 및 평상시 운동으로 다져진 직원들의 보디빌딩 공연을 끝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읍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리 소방가족, 소방관련 단체 등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신뢰받는 소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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