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45)이 산림조합 중앙회 비상임이사에 당선되어 지역의 관심이 되고 있다.
특히 전국산림조합 143개 조합 가운데 최연소로 산림조합 중앙회 비상임이사에 당선돼 정읍을 비롯한 개인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이사 임기는 4년으로 2010년 3월 8일부터 2014년 3월 7일까지 중앙회 비상임 임원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운영 중요의안 상정에 대한 의안 가결 등 중요 활동을 하게 된다.
김민영 조합장은 2009년도에 정읍산림조합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3선에 당선되는 기쁨을 안았고, 금년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이사선거에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산림조합 중앙회 이사선거는 143개 조합에서 7명의 조합장을 선출해 산림조합중앙회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로서 전북권내의 산주 및 임업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김민영 조합장이 중앙회 이사 당선에 이르기까지 정읍산림조합은 2004년과 2007년, 두 번에 걸쳐 전국에서 최우수경영조합으로 선정되었고, 2007년에는 파이넨셜뉴스와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2회 사회공원대상을, 2008년도에는 경영평가 전국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업적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는 곧 전국산림조합장들이 선택하고 지지한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한 선택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김민영 조합장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각 도의 지역별 조합장대의원과 산림조합중앙회 리스크관리 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부터 젊은 나이에 비해 친화력이 강하고, 기획과 업무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민영 조합장은 “앞으로 정읍산림조합의 조합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이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