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소고마을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와 LED 형광등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소외된 노인계층에게 주거 환경 개선,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독거노인 20세대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자녀들도 자주 보기 힘들고 형광등 교체도 직접 하기 어려운데 우리를 위해서 이렇게 땀방울을 흘려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운기 소성면장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해병전우회, 새꽃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건강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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