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기관장협의회<정우회>가 14일 수확철을 맞아 정읍시 영원면 사과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이학수 정읍시장, 임경수 정읍아산병원 원장을 비롯한 27개 기관 단체장이 참여해 사과 수확 작업 등을 실시,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됐다.
또 일손돕기 후 마을 주변의 폐비닐 등 영농폐자재를 수거하며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임경수 정우회 회장(정읍아산병원장)은 “일손이 귀한 수확기에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 힘을 보태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에 적극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시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항상 농촌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농업인과 소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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