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전력ˑ통신지하구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입로와 내부통로가 협소해 화재 시 진압이 어려운 지하구 특성에 따라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 우려가 있어 화재예방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연소방지설비 송수구 연결 △소방관 진·출입 가능 환기구 및 작업구 위치 확인 △화재 시 방화문과 통합감시시설 연동 작동 여부 파악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력·통신지하구는 국가기반시설로 화재 시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매년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사전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화재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끔 정기적 훈련을 실시하는 등 정읍 내 재난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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