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소년문화체육관 체리쉬 봉사동아리가 지난 여름 에너지절약 건강부채 후원에 이어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마음으로 핑거니팅목도리를 제작, 정읍지역자활센터 근로활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체리쉬 동아리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마음으로 봉사하자’는 의미의 청소년문화체육관 환경봉사 동아리다.
현재 정읍지역 중․고등학생 1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환경 관련 활동을 주제로 환경 캠페인을 포함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양말목공예 제품 만들기 등 주변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주제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12개 자활사업단과 5개소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리쉬 동아리에서는 따듯한 목도리를 활용해 겨울 찬바람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올해 7월부터 직접 만든 목도리 30개를 자립 실현에 참여하는 자활참여자분들께 전달했다.
정읍지역자활센터 김현철 센터장은 “참여주민들이 근로 활동하는 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정성스런 목도리가 한겨울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