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2일 취약계층 10가구(140만원상당)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평소 이불 세탁이 쉽지 않아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난방비에 부담이 있는 가구로 선정했다.
이불을 지원받은 이모 씨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걱정을 많이 했는데 따뜻한 선물을 받게 돼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방우·이찬휴 공동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큰 의미를 가지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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