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감곡면이 11월 23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감곡면 제설방재단’ 발대식을 열고 방재단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방재단은 겨울철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 이장, 트랙터 보유 주민 등 총 43명의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조직이다.
방재단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주요 도로변과 마을 진입로, 도로변 결빙 구간 등을 중점적으로 제설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재단원별 담당구역에 대해 논의하고, 제설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다. 또한 작업 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대우 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방재단을 꾸려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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