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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 “전북 10석 사수… 의원직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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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 “전북 10석 사수… 의원직 걸어라”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3.12.17 0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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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이 8일 성명을 내고 전북 의석 10석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재경 전북도민회 수석부회장이기도 한 장기철 지회장은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광주와 전남, 강원 등 다른 지역도 인구가 모두 감소했는데 유독 전북만 1석 감소하는 것은 전북 정치권이 무기력하다는 방증이기 때문에 전북 국회의원들은 국회의원직을 걸고 전북 의석을 사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장기철 지회장은 공직선거법 제25조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은 인구,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을 고려해 인구대표성과 농산어촌의 지역대표성을 반영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이번 전북 감축안은 지방소멸과 수도권-비수도권의 불균형만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장 지회장은 특히 정읍고창 선거구에 부안과 순창을 붙인다는 것은 지리적 여건과 생활권을 반영하지 않은 전형적인 게리멘더링이라고 밝혔다.

장기철 지회장은 한때 국회 의석 24석이었던 전북이 10석도 무너지는 것은 중앙 정치권의 전북 무시를 넘어 전북 포기임으로 전북 도민들이 떨쳐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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