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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어머니합창단 창단 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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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어머니합창단 창단 연주회 성료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3.12.20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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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어머니합창단이 129일 정읍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5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주회는 이승희 성악가가 지휘하고 권정옥 피아니스트가 반주를 맡았고 안순자 단장을 비롯한 22명의 어머니합창단이 관중과 함께 박수를 치며 성황리에 진행했다.

구절초 어머니합창단(대표 정진희 목사, 이사장 서국희, 단장 안순자)4년 전 산내 매중리 하늘샘 개척교회 정진희 여목사의 열정으로 칠보, 산내, 산외, 옹동, 태인, 북면 등 태산선비문화권 6개면 어머니들이 모여 구절초 어머니합창단을 창단했다.

이들은 낮에는 들에서 농사짓고 매주 모여 노래 연습을 해오다가 늦었지만 이번에 창단 연주회를 갖게 됐다.

이날 연주회는 첫 곡으로 어느 봄날’(황베르드로 작사, 정희선 작곡)35년 성악가로서 경험이 많은 이승희 지휘자의 능란한 지휘로 관중을 매혹하고 두 번째 곡으로 님이 오시는지’(박문호 작사, 김국환 작곡)를 부르자 관중이 함께 합창단과 같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지휘자의 능란한 지휘에 따라 합창단의 하모니는 절정을 이루며 관중의 흉금을 울렸다.

이어 알토 솔로 김은자의 고향노래과 특별 출연한 한별 싱어송라이터의 사랑하는 나에게’, ‘개똥벌레를 부르자 장내는 들뜬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신아리랑’(양경문 작사, 김동진 작곡), ‘홀로 아리랑’(한돌 작사, 작곡), ‘고향의 봄’(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한혜정 작사, 김진영 편곡), ‘축복하노라’(조은아 작사, 신상우 작곡)이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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