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이도형 의원이 정읍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과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이학수 시장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시정질문을 펼치며 현실적인 대안을 주문했다.
먼저 행정구역 및 하부조직 운영 관련 “지난해 12월 정례회 때 달라진 지형 등을 반영한 읍면동 경계 조정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최재용 부시장으로부터 신속하고 꼼꼼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었는데 그동안 추진했던 내용은 무엇이었으며 결과는 어떠한가”라고 질의했다.
사례로 LG 아파트는 316세대 2개 통, 대우 드림채는 2개 통, 내장상동 수목토 아파트는 316세대 1개 통으로 되어 있어 수년 전부터 분통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있는데 반면 농촌지역은 10세대가 안 되는 마을도 분리장을 두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시립어린이집 운영 문제점, 어린이집 감소 대처 방안과 관련 해서는 “정읍시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출생아 감소로 인해 110개소에 달했던 어린이집이 최근 49개소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와중에 공립 어린이집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정읍역 역사 주변에 공립 철도어린이집을 개설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 어린이집 개설 개요와 운영방안에 대해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의 민원은 어떤 내용이었으며 시장의 견해는 무엇인가“라면서 ”타 자치단체에서 어린이집 폐원시 지원금을 지원하는데 정읍시도 적극 검토해 볼만하지 않는가“라고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또한 신속한 제설작업 방안에 대해 묻고 ”아파트 진출입로나 주택가 골목길에 대해 주민들 스스로가 제설작업을 하려는데 시에서 사전에 제설용 염화칼슘을 지원해 주기를 원하고 있는데 대책이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그리고 유기견센터 운영 실태와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과 관련해서는 유기견보호센터 운영 현황과 당면한 문제점과 반려동물 놀이동산 사업추진 상황에 대해 추진상황을 물었다.
특히 관광 인프라 조성 및 관광기념품 시장 활성화 방안과 관련 내장산 국립공원 해제 부지를 활용한 관광 시설 조성계획에 대해 묻고 내장산 해동관광호텔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과 더불어 현재 진행 상황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여기에 ”단풍철 내장산 상가지구 교통혼잡과 관광객 안정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은 무엇이며 항구적인 대책은 무엇인지 정읍시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 기념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가“라고 시장의 의견을 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