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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한선미 의원 시정질문 집행부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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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한선미 의원 시정질문 집행부 질타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3.12.20 0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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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된 청년정책 및 출산 장려 지원사업 관련 ”정읍시 대책 쉽게 만들어라“

정읍시의회 한선미 의원은 부서별 청년정책 및 지원 사업과 홍보 현황 다양한 청년정책과 지원 사업의 절차 간소화 및 창구 단일화 출산 장려 지원 사업의 창구 단일화 등 강도 높은 시정질문을 펼쳤다.

시민의 생활 속 불편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항상 고민하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한선미 의원은 정읍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열린 11정읍시 청년정책과 관련해 정읍시장을 대상으로 정읍시의 대책 여부를 집중 질의했다.

먼저 청년들은 정읍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에 지원하여 혜택을 받고 싶어도 절차가 복잡하거나 담당 부서가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서 쉽게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청년정책 및 지원 사업들을 하나의 단일화 된 창구로 통일시킬 방안이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읍시에는 현재 미래산업과 소관의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 일자리정책과 소관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 지역활력과 소관 청년창업 첼린지숍 운영담당 과별로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지원 사업들이 있다.

한 의원은 담당 과별로 업무분장 된 청년정책 및 지원 사업과 이러한 정책들을 청년들에게 어떻게 홍보하고 있는지, 다양한 청년정책 및 지원 사업들을 간소한 행정절차와 하나의 단일화 된 창구로 통일시킬 방안이 있는 설명해 달라고 정읍시장의 답변을 주문했다.

한 의원은 임신과 출산 육아 장려 등의 지원 사업 또한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하나의 단일화된 창구가 필요하다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보충질의에서 202311월 기준 정읍시 청년인구가 26,016명으로 집계한 점을 들고 인구 감소에서 청년인구가 전체의 25.1%에 불과하다고 우려했다.

2022년 말 기준으로 정읍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첫 번째가 청년 일자리 증대 정책이고 두 번째가 출산 지원 정책인데 청년 일자리 증대 정책의 경우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청년들은 잘 모르고 있다면서 원스톱 방식의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그리고 정읍시가 임산부에게 지원해 주는 사업들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쉽게 접근하기도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따라서 한선미 의원은 임신했을 때 출산 후에 지원되는 사업들을 미리 하나의 리플렛으로 만들어 각 가정에 홍보하고 하나의 원스톱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당사자들이 해당 읍··동사무소에서 손쉽게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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