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가 수능 이후 청소년 일탈과 비행 등 각종 범죄에 대해 선제적 예방을 위해 관내 청소년 밀집 지역인 ▵상동 미소거리 ▵수성동 근린공원 등에 대한 탄력순찰 지정과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로 청소년의 일탈 분위기를 사전에 억제하고 있다.
정읍경찰과 자율방범대원들은 학교 주변 어두운 골목, 청소년 관련 범죄 신고·사건 다발 장소 등을 중점으로 구석구석 살피는 도보순찰과 하굣길 및 귀갓길 주변에 자율방범대 차량이 거점 근무를 하거나 관내 지구대의 연계 순찰 이행을 통해 청소년 비행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범죄예방강화구역, 원룸촌 등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탄력순찰 지정과 합동 순찰 등 가시적 순찰 활동을 통해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도 경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한곤 정읍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수능 및 학사 일정 종료 등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발생하기 쉬운 청소년 비행 범죄의 사전 예방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협력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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