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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도형 의원 “정읍시부터 ESG에 모범을 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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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도형 의원 “정읍시부터 ESG에 모범을 보이자”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4.01.17 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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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정읍시의회 이도형 의원이 기업경쟁력을 결정하는 ESG에 관심과 정읍시청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제안에 눈길을 모으고 있다.

<ESG>란 환경의 ‘E(Environment)’, 사회 ‘Social’‘S’, 지배구조 ‘Governance’ ‘G’를 조합한 영문 단어로써 기업의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해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업성과지표를 뜻한다.

최근 세계적인 기업들의 경영 활동은 단순한 이윤추구에서 ESG 경영을 도입해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에 기인하고 있다.

정읍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린 1125분 발언에 나선 이도형 의원은 정읍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ESG에 관심을 갖고 정읍시청부터 ESG 실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 의원은 정읍에는 제1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농공단지와 개별입지에 약 490여 개의 사업장이 있다.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까닭에 ESG 경영에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하지만 세계적인 추세를 볼 때 향후 관내 기업에도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가 관내 기업이 ESG 경영에 나설 수 있도록 ESG 경영지원 조례의 제정, TF팀 구성, 교육, 홍보, 컨설팅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정읍시청부터 ESG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정읍시청과 산하 기관이 일회성 보고서 제작 시에 플라스틱 표지 제본을 하지 않는 것을 꼽았다. 작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정읍시청과 읍면동에 플라스틱 제본기 54대가 있고 2022년부터 202310월까지 제본 수량은 약 5,988권이며 사용된 플라스틱 표지는 약 11,976매로 이 의원은 파악했다.

이도형 의원은 일회용 보고서 플라스틱 표지 사용 안 하기, 수도꼭지 절수기 부착, 센서등 달기, 종이컵 사용 줄이기 등과 같이 작지만 실천 가능한 일을 찾아보면 더 많을 것이라고 작지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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