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의사회 200만원, 사업자 홍보 모임 100만원 기탁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2월 27일 정읍시 공수의사회(회장 김선명)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선명 회장은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재 정읍에서 활동하는 공수의사는 8명으로 이들은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사업계획에 의한 가축 질병 예찰·검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공수의사회는 2009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같은 날 사업자 홍보 모임(회장 최종영)도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종영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정진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자 홍보 모임은 지역 내 100명의 사업자들이 모여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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