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축협과 농협정읍시지부가 지난 12월 26일 정읍사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2023 정읍시 희망! 나눔! 농업인 송년음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이학수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농업인단체장, 농촌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장, 우수고객 등 6백여 명의 정읍시민이 함께 참여해 멋진 감동의 무대가 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정읍시 농업인과 고객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농업·농촌 및 농협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대한 보답을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어울림의 장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전북 출신 이진권 단장의 지휘로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와 팝페라가수, 정읍시립국악단 민요가수가 합동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하며, 한겨울 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쳤다.
이재연 지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농업인과 정읍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업인 송년음악회를 통해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농업인들이 쌓였던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행복한 연말연시와 함께 새해에는 더 큰 희망을 갖고 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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