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방세 납부 우수 읍․면에 주민숙원사업비 1억원 배정
정읍시가 시민들의 납부의식 고취 및 지방세 징수율 제고의 일환으로 세정운영 평가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 그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시는 세정평가 우수기관에 포상금으로 지급하던 기존의 시상방법을 지방세 납부 우수 읍․면에 주민숙원사업비를 배정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이는 지방세를 제때 내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납부 우수 읍․면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06년도 예산에 주민숙원사업비 1억원을 배정했고 2005년도 최우수 읍․면으로 선정된 이평면(최우수)에 5천만원, 정우면(우수)면에 3천만원, 입암면(장려)에 2천만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처럼 세정운영 평가가 크게 개선됨에 따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적극적인 납부의식 고취와 함께 지방재정 확충 및 지방세 징수율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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