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적극행정으로 영원면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영원면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사랑의 난방유 긴급 지원사업’에 선정돼 60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한국에너지재단과 HD현대오일뱅크는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사랑의 난방유 긴급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했다.
영원면은 등유를 사용하는 경로당 30개소를 신청했고 30개소 모두 공모사업에 선정돼 1개소당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받게 됐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시에서 지원해주는 경로당 운영비는 지난 12월에 다 썼는데 추가적으로 난방유를 받게 돼 보너스를 받은 것처럼 기쁘다. 경로당 운영에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마대옥 면장은 “직원들의 적극행정 덕분에 어르신들이 기름값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에너지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한국에너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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