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연지새마을금고가 2월 3일 금고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총회에서 당기순이익 13억8백만원을 달성하고 출자배당 5% 지급(443백만원)을 확정하고 자체 적립금 565백만원을 적립했으며 차기이월 이익잉여금으로 3억원을 이월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많은 수익과 배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연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혁신적이고 강단있는 금고경영으로 지역사회의 생활밀착형 금융기관으로 더욱 굳건하게 매김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당일 총회는 2023년 결산에 따른 운영공개와 주요 추진 사업안내, 금고발전과 권익신장에 함쓴 회원에 대한 표창 및 임원선출이 있었다.

선출 임원은 이사 8명(전종훈, 이상영, 박분임, 문종곤, 김정자, 홍성욱, 이이숙, 김희정)과 감사 2명(오한모, 나희수)이 선출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자녀 9명에게 장학금 지급 및 관내 어려운 차상위 이웃들을 위해 좀도리쌀 백미(20kg) 100포를 연지동사무소에 위탁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실천해 회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유연천 이사장은 “건실한 경영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읍시민과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렴, 소통, 배려를 실천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회원 및 고객, 직원의 행복이 함께 실현되는 최고의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인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