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위생해충 박멸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3월말까지를 유충 서식처에 대한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모기유층의 서식처인 하수구나 복개천, 아파트지하주차장, 특히 대형정화조에 대한 중점방역활동을 펴고 있다.
또 지역내 관공서, 아파트, 공동주택, 여관, 학교, 목욕탕 등의 대형정화조(약 20톤급이상)에 대한 모기 유충의 서식 여부를 확인, 모기유충의 서식처에 대한 친환경적 방역약품인 스미라브 및 박토섹을 활용한 동절기 집중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
보건소는 이를 통해 여름철 전염병발생을 억제함과 동시에 모기의 밀집도를 감소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충구제 위주의 친환경적인 방역 및 해충의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 시기에 맞춰 방역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해충의 박멸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번 대형정화조에 대한 위생해충의 서식여부 일제조사결과 모기유충의 서식처를 정확히 파악하여 장기적인 친환경 방역대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위해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환자 발생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모기 및 위생해충의 밀집 서식처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으며 방역기동반을 즉시 출동하여 유충구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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