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2월 21일 수성동 소재 마음사랑의 집을 방문해 ‘마음 사랑의 집’ 이용자 및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상황에 취약한 ‘마음 사랑의 집’ 정신 장애인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화재 시 대피방법 및 119 신고방법,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소생 사례를 통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하임리히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이 장애인들의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의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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