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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보성초 2024 전북미래학교, 책 읽어주는 학교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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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보성초 2024 전북미래학교, 책 읽어주는 학교로 출발!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4.03.13 0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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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생 9명 힘찬 발걸음’.. 보성장학재단 및 장학회 입학생 장학금, 이종각 회장 입학생 모두 책가방 증정

새봄 34일 보성초등학교가 새로운 식구를 맞는 입학식을 마련했다.

행사는 앞서 6학년 학생들이 꽃다발을 들고 환한 웃음으로 신입생들을 환하게 맞아 주었고 입학식 선언이 이어졌다,

인사말에서 보성초등학교 김민자 교장은 입학생 9명의 어린이 포함 전교생 36명 모두가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 어울림을 실천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장학재단(이사장 김한술) 및 장학회의 입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초대 동문회장을 역임한 이종각 22회 졸업생이 직접 방문해 입학생 모두에게 책가방을 증정하기도 했는데 이는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보성초의 전통이 되고 있다.

올해부터 3년간 전북미래학교로 선정돼 에듀테크와 AI 코스웨어 등 새로운 미래교육을 위한 첫발걸음을 떼게 되는 보성초는 맞춤형 기초기본교육으로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활동, 5일 다양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 및 각자의 재능 계발을 위한 수요일 자율동아리 활성화와 학년군별 방과후활동으로 학생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생태프로젝트 운영 관련 숲, 갯벌, 습지 등 다양한 생태환경 탐사와 함께 올해에는 특별히 총동문회 지원으로 제주도탐사까지 학교밖 활동 생태시민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시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보성초는 미래교육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학생들의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책 읽어주는 학교를 운영해 교사가 매일 10분씩 책을 읽어줄 계획이다.

이와 연계 시업식에서는 김민자 교장이 그림책를 읽어줬고 입학식 후 1학년 교실에서 책읽어주기학부모 연수를 통해 책 읽어주기는 어린이들의 삶이 풍부해지고 학습의 기초를 닦을 수 있는 단순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작은 학교여서 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생교직원학부모동문을 포함한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밝게 빛나는 보성초가 되고 있어 귀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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