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지난 8일 정읍시 농소동에 위치한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해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관서장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현장지도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에 취약한 봄철을 대비해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고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지도는 정읍소방서장,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외 6명과 공사현장 관계자 10명이 참여하여 현장 안전관리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을 함께 돌아보며 현장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대형공사현장(연면적 1만㎡ 이상) 관계자 안전교육 ▲용접ˑ용단 등 화기취급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지도 ▲화재 취약장소 현장 확인 및 위험요인 제거 ▲위험물 저장ˑ취급 기준 준수 및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당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자칫 작은 불티가 대향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용접ˑ용단 등 현장 작업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한 공사현장이 되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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