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경선에서 승리한 윤준병 후보(민주당, 정읍·고창 국회의원)가 21일(목) “정읍고창이 후안무치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민주정권을 수립하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윤준병 후보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라고 규정하면서 “윤석열 정권의 5대 실정인 이태원 참사·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양평 고속도로 게이트·김건희 명품백 수수·김건희 주가조작 등 ‘이·채·양·명·주’를 제대로, 또 확실히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 함께 후안무치한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대한민국의 봄’을 되찾으라는 주민과 당의 준엄한 명령을 소명으로 삼겠다”며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고창에서부터 총선 승리의 깃발을 들어 올려 무도한 검찰 독재 정권으로부터 빼앗긴 민주주의와 정권을 되찾을 것”이라고 총선 승리의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윤준병 후보는 경선 기간에서부터 발표한 5대 총선공약의 이행 준비도 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가 발표한 총선공약은 ①지방경제 회생(回生) 프로젝트, ②동행(同行) 프로젝트, ③농어촌 재구조화 프로젝트, ④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⑤서해안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이다.
윤 후보는 “지난 4년간 정읍과 고창을 위해 흘렸던 땀과 노력, 그리고 민주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힘을 바탕으로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겠다”며 “그동안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예산 폭거, 전북 의석수 감소 움직임 등으로 고통받았던 전북도민과 정읍시민·고창군민이 힘을 모아 윤석열 정권에 본때를 보여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