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칠보면 새마을 부녀회가 지난 9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불고기와 김치 등 밑반찬 35세트를 만들었다. 이중 5세트는 시기동에 있는 공유냉장고에 기부하고 나머지 30세트는 칠보면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박신영 부녀회장은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천 면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칠보면을 만들고 나눔의 가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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