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소성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혼자서는 온전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겉절이김치, 제육볶음, 꽈리고추, 계란말이 등 4종의 밑반찬 꾸러미 40개를 정성껏 준비해 36개는 홀몸 어르신 36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4개는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
윤앵순 부녀회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부녀회가 밑반찬을 준비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