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사무소가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8명의 위원 위촉과 함께 임원진 선출이 이뤄졌다. 그 결과 위원장은 이형노 위원, 부위원장은 송점순 위원이 선출됐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형노 위원장은 “자치분권 실현을 주도하는 주민대표 기구로서 주민의 문화, 복지 증진은 물론,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작두콩 모종 식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요가·노래교실·장구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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