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사무소, 주민위한 취미교육프로그램 운영 ‘인기’
시골지역 면사무소가 주민들의 농한기를 취미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 덕천면사무소가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 시책의 하나로 요가 및 농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회관 2층 다용도실을 리모델링한 이곳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초빙돼 주민들을 대상으로 1주일에 2번씩 이론과 실기교육을 갖고 있다.
지난 6일 입교식을 갖고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이곳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과 오후(요가 오전, 농악 오후)에 교육을 실시한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힘되고 늘 바쁜 농사일에 시달리는 농민들이 무엇을 배우기란 쉽지 않은 게 우리 농촌의 현실”이라며 “농사일을 끝낸 농민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은 물론 이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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