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속에서 문화예술로 이야기를 만들가는 시민예술단체 (사)정읍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지난 8월 31일(토) 내장워터파크에서 정읍시생활문화동호인들의 페스티벌 제13회 어울림 마당 ‘동호회, 꿈을 꾸다’를 개최했다.
(사)정읍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한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가 후원했다.
여름이 가을로 지나가는 시간속 소소한 일상들이 특별한 이야기가 되는 자리에 국악, 음악, 무용, 문학 등의 개별공연과 두 개 이상의 동호회로 구성된 연합공연 그리고 서예, 미술, 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당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동호회 개별 발표회를 비롯 기념식, 연합공연과 꼼지락꼼지락 체험마당이 마련됐다.
이날 문화예술동호회의 각 분야별 동호인들은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변형만 이사장<사진>은 “일상의 하루하루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사람과 지역을 이어주는 함께하는 삶을 만들어 내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과정을 지향하며 그런 과정 중의 하나를 만들어 가는 정읍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모두의 삶이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정읍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국악, 음악, 무용, 미술, 서예, 문학, 전통, 원예, 공예, 사진, 연극 등의 시민공동체로 11개분과(국악-이연임 분과장, 음악-김송철 분과장, 무용-송민희 분과장, 공예-강지원 분과장, 서예 미술 사진-김복희 분과장, 연극 문학 전통 원예-안용연 분과장)로 구성되어 있고 1,4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