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4-10-11 01:40 (금)
정읍중학교 독서동아리 학교도서관에서 VR토론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정읍중학교 독서동아리 학교도서관에서 VR토론프로그램 운영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4.09.25 0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중학교가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즐거운 책읽기를 독려하고 평생 독자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여러 활동 중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VR로 떠나는 토론 캠프공모에 1학년 17명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가 선정돼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교사가 진행하는 VR토론으로 사서교사가 토론의 영역을 지도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괸이 지원하는 VR체험 프로그램 관련 강사와 기기를 제공 받았다

‘VR로 떠나는 토론 캠프는 디지털 네이티브 청소년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상현실 체험을 접목한 토론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VR게임처럼 즐겁게 논제 상황을 체험해 보고 또래들과 토론 및 토의를 진행한다. VR체험 후 독서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팜유농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토론하기 때문에 토론 몰입도가 상당히 높다.

토론 주제는 오랑우탄 서식지 파괴 문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상어 남획 문제의 환경문제로 총 3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서에 기반한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하도록 각 차시별로 토론 주제와 관련된 추천 도서도 참여 학생들에게 사전에 제공한다.

송우석 교장은 학생들이 토론 참여를 위해 책을 읽고 열심히 토론하는 모습에 VR 영상과 토론의 콜라보가 학생들에게 많은 자극을 주는 것 같다학생들이 VR로 상황을 체험하니 토론에 대한 몰입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정우 학생은 오랑우탄을 구출해 내는 미션 체험이 정말 실감나서 제가 잘 구해낼 수 있을지 긴장할 정도였어요. 평소에 하던 독서토론과 달리 VR체험을 함께 하니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를 만큼 집중하게 됐고 앞으로도 이런 신나는 경험을 많이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